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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담: 병든 놈 두고 약 지으러 가니 약국도 두건을 썼더란다[썼더라 한다]
병든 놈 두고 약 지으러 가니 약국도 두건을 썼더란다[썼더라 한다]
환자가 생겨 약 지으러 약국에 뛰어가니 약국은 자기보다 더 하게 이미 상사(喪事)를 만나 두건을 쓰고 있었다는 뜻으로, 가도 소용이 없으니 갈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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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취한 놈 달걀 팔듯
: 일하는 솜씨가 거칠고 어지러운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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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 놈 제 말 하면 온다
: 깊은 시골에 있는 사람조차도 저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찾아온다는 뜻으로, 어느 곳에서나 그 자리에 없다고 남을 흉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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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부살이 환자 걱정
: 주제넘게 남의 일에 대하여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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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뉴월 더부살이 환자 걱정한다
: ‘더부살이가 주인 마누라 속곳 베 걱정한다’의 북한 속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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꾀병에 말라 죽겠다
: 꾀병을 앓자면 환자 시늉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자연히 말라 죽게 된다는 뜻으로, 얕은꾀를 부리다가 도리어 자신이 봉변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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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어미 속옷이나 며느리 속옷이나
: 모두 한 집안 식구의 것이라는 뜻으로, 구태여 내 것 네 것 가릴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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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쓰자는 하눌타리냐
: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필요한 때 쓰지 아니하고 쌓아 두기만 하면 소용이 없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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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어먹는 놈이 콩밥을 마다할까
: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이밥 조밥 가릴 수 없다는 뜻으로,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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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설픈 약국이 사람 죽인다
: 의술에 서투른 사람이 치료해 준다고 하다가 사람을 죽이기까지 한다는 뜻으로, 능력이 없어서 제구실을 못하면서 함부로 하다가 큰일을 저지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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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재 약국에 백복령
: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어드는 사람 또는 꼭 있어야 할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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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든 놈 두고 약 지으러 가니 약국도 두건을 썼더란다[썼더라 한다]
: 환자가 생겨 약 지으러 약국에 뛰어가니 약국은 자기보다 더 하게 이미 상사(喪事)를 만나 두건을 쓰고 있었다는 뜻으로, 가도 소용이 없으니 갈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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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의 상사(喪事)에 머리를 푼다
: 쓸데없이 남의 일에 끼어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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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수의 상사라
: 좌수네 집안에 상사가 났다고 하면 숱한 조객이 찾아오고 재물을 부조하다가도 좌수 자신이 죽었을 때에는 돌아보지도 아니한다는 뜻으로, 남에게 잘 보여 이득을 볼 가망이 있을 때에는 가깝게 지내다가도 이익을 볼 일이 없다고 생각할 때는 발을 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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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실수는 병가(兵家)의 상사(常事)
: 전쟁을 하다 보면 한 번의 실수는 늘 있는 일이라는 뜻으로, 일에는 실수나 실패가 있을 수 있다는 말.